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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121개사 ‘제51회 무역의 날’에 ‘수출의 탑’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11일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121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61명은 유공자 포상을 수상한다.

글로벌 뉴노멀 시대의 도래와 엔저의 파고를 넘어 사상최대의 무역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대구경북 업체인 한국파워트레인(주)ㆍ㈜화신이 3억불탑, (주)엘앤에프신소재ㆍ대동공업㈜이 2억불탑, ㈜남선알미늄ㆍ㈜일진ㆍ남양금속(주)이 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121개 지역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설명했다. 전국은 1481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 ㈜일진 강문철 대표이사, ㈜포스코 장인환 대표이사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또 상신이엔지(주) 김완규 대표이사가 석탄산업훈장, 파워카본테크놀러지(주) 서원배 대표이사, 영일엔지니어링(주) 정덕연 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61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는다. 전국은 822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한편 한국 무역은 지난 2011년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한 이후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 무역규모는 2011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수출은 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 세계 7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또 4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외환위기 이후 누적 무역흑자 4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소재 수출의 탑 수상업체 및 수출유공자를 대상으로 11일 오후 5시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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