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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이웃사랑 전하는 ‘몰래 산타’ 300명 활동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우리 동네에 산타가 몰래 왔어요.”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3일 오후 도봉구청 광장에서 ‘몰래 산타’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산타 나눔행사에는 민간복지거점기관 활동가 100명과 청소년 활동가 200명 등 총 30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 행사를 진행하는 민간복지거점기관 11곳은 선물과 활동가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활동가는 2차례에 걸쳐 산타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산타의 역할을 배우고 캐롤송을 연습하는 등 훈훈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 특히 방문할 아이들과 어르신에게 소원과 선물을 사전조사해 행사 당일 이들의 소망이 담긴 편지를 직접 읽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크리스마스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몰래 산타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 웃음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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