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4월 12일…합격자 발표 5월 12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올해 서울 지역 검정고시 일정이 나왔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고 강당에서 진행되고, 시험은 오는 4월 12일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3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15년도 제1회 초ㆍ중ㆍ고졸 검정고시’ 시행 공고에 따르면 응시생 중 전 과목 응시자는 인터넷(homedu.sen.go.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초졸 응시자는 오는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중ㆍ고졸 응시자는 23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원서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는 오는 5월 12일 오전 10시에 발표되며 시교육청 홈페이지나 전화 자동 응답 서비스(ARS)(060-700-19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검정고시부터는 명칭이 ‘초ㆍ중ㆍ고졸 검정고시’로 통일돼 기존의 ‘중학교 입학 자격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입학 자격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로 바뀐다. 또 ‘고졸 검정고시’ 출제 교과목에서 ‘선택Ⅱ’가 제외돼 8과목에서 7과목으로 축소돼 응시생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선택Ⅱ’는 실업ㆍ외국어 관련 과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검정고시 공고’ 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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