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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고미술 문화관 개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일 ‘동대문 고미술 문화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동대문 고미술 문화관은 신답역사거리 인근 청계지웰상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 상가건물을 리모델링해 종합전시실ㆍ기획전시실ㆍ감정평가실ㆍ쇼룸 등 총 면적 581.8㎡ 규모의 고미술품 전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 고미술발전 협동조합(조합장 이학일)에서 향후 3년간 맡게 된다.


동대문 고미술 문화관에서는 고미술품의 전시ㆍ판매ㆍ경매ㆍ감정평가 등 고미술품 관련 사업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벼룩시장ㆍ고미술 축제ㆍ문화교실 등 다양한 부대사업도 마련했다.


또 답십리 고미술상가에서 공개모집한 약 700여점의 고미술품을 전시하는 ‘고미술의 향연’이라는 개관 전시전이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 고미술 문화관이 답십리 고미술 상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동대문구가 문화ㆍ관광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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