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K하이닉스 질소 가스누출 3명 질식..부상자 의식없어
[헤럴드경제=박정규(이천)기자]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에서 30일 낮 12시28분께 질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 3명에 대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면서 병원으로 옮긴 상태다. 부상자들은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근로자 7명이 8층 옥상 공조기 작업중 질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 공장에서는 지난달에도 정체불명의 가스가 누출돼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지난해 7월에는 D램 반도체 공정라인에서 이산화규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