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와 29일 오후 3시 대학본관 대회의실(N1동 2층)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밭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지역 내의 창조경제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협력 내용은 양기관 간의 상호 발전 및 협력 활성화에 필요한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추진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발굴ㆍ추진 ▷대학의 우수 성과 발굴 및 혁신센터의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대학특성화사업 등 대학사업 참여 ▷우수 기술사업화 사례 공유 및 추천 등이다.

행사에는 대학에서는 송하영 총장, 이재흥 산학협력단장, 이창석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장, 노황우 Design Plus First Mover사업단장, 혁신센터에서는 임종태 센터장, 장효양 사업본부장, 박도용 SK CEI 부장, 양기관 관계자 등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한밭대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는 일찍이 산학협력과 창업에 매진해 온 결과 전국적인 명문대학으로써 이에 대한 핵심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및 창업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센터장은 “이번 센터와 한밭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해 양기관이 시너지를 내는 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밝혔다.

한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개소해 올해 1월 1일 비영리 재단 법인으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창조경제 견인, 혁신적 선도모델 제시’를 비전으로 지원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하나 되는 대전, 협업을 통한 창의 융합 가속화 등 창의인재 육성 및 창업문화 확산 등을 중점전략으로추진하고 있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