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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계명대, ‘가정의 달’ 맞아…비사합창페스티벌 열어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구 계명대는 오는 5월 1일 오후 3시 성서캠퍼스 쇼팽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비사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창페스티벌은 격식을 갖춰 실내 공연장에서 저녁 시간에 열리는 기존의 공연과는 달리 봄의 따뜻한 햇살 아래 푸른 잔디밭의 특설무대에서 11개 합창단이 서로의 기량을 뽐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합창단들이 출연하여 특별함을 더해 주고 있다.


대구 가톨릭 뿌에리 깐토레스 어린이합창단, 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 소선여중 합창단과 같은 청소년들의 순수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어 계명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이루어진 두개의 아마추어 합창단의 젊고 씩씩한 소리, 수성구∙남구∙달성군립 합창단, 대구코랄, 울산배꽃청춘 합창단에 이르는 보다 원숙한 소리들이 연령대를 초월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자 중 유일하게 성악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 합창단 ‘마씨모 콰아어’는 화려한 기교에 바탕을 둔 앙상블을 들려줄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공연하는 11개팀 500여명의 합창단이 청중과 하나 되어 함께 노래 부르는 순서는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비사는 하늘을 나는 사자를 의미하며 계명대학교의 상징물이기도 하다”며 “그 우렁찬 포효 소리처럼 어린이로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다양한 합창 소리는 바로 우리가 바라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울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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