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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 여수에 ‘청소년교육지원센터’ 개청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이충호)은 전남 여수시에 연면적 4123㎡, 지상 3층 규모의 청소년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지난 29일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교육센터는 여수,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지역 위기ㆍ비행 청소년들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보호 및 교육을 위한 기숙형 대안 교육 시설이다. 비행 등의 전력을 가진 무의탁ㆍ결손가정 청소년들의 재비행 방지 및 자립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예술치료실, 정보화 검색실, 심리상담실, 적성검사실, 풋살 경기장 등을 마련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채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 및 치료, 진로탐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광수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충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사장,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이중희 광주지방 검찰청 순천지청장, 심장섭 전남동부지역 보호복지위원장, 김종동 죽암 건설(주) 공동대표,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충호 이사장은 “애벌레가 탈피하여 한 마리의 아름다운 나비가 되는 것처럼 위기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희망’ 청소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에 14개 지부, 2개 센터, 7개 지소(여자 청소년, 남자 청소년 2개소)를 두고 출소자 및 소년원 퇴원생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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