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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네팔에 100만달러 긴급구호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어린이와 가족을 돕기 위해 100만달러(약 10억원)의 긴급구호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대지진 피해가 심각한 고르카, 카드만두 등에 식수정화키드, 방수포, 필수영양제, 담요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유니세프본부는 네팔 긴급구호사업에 필요한 기금액을 5035만달러로 발표하고 전세계의 동참을 호소했다. 현재 34개국 국가위원회가 모금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200여명의 직원이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홈페이지(www.unicef.or.kr/nepal)를 통해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카트만두에는 네팔을 포함해 남아시아 국가를 총괄하는 유니세프남아시아사무소가 있다. 유니세프는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구호활동에 착수하고 식수위생분야 전문가 20명을 추가 파견해 수인성 질병의 확산을 막는데 노력하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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