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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황금연휴 고속도로 설 보다 더 막힌다
[헤럴드경제]근로자의 날(1일)부터 어린이날(5일)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기간 동안 설 명절만큼이나 극심한 고속도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현병업)는 1~5일 연휴기간 동안 1일 평균 기준으로 경남ㆍ부산지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올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량인 60만 대와 비슷한 66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일은 연휴 최대 통행량인 74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시외방향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시내방향으로는 3일 오후 12시부터 늦은 저녁까지다.


주요 혼잡구간은 남해선 순천방향으로 동창원~북창원(10㎞), 부산방향으로는 진교~축동(15㎞), 함안~창원2TN(20㎞), 북부산~덕천(5㎞), 남해2지선 서부산종점(5㎞) 등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시외방향은 부산→진주(남해선)는 1시간 51분, 시내방향(부산방향)은 진주→부산구간은 2시간 6분이다.

창원에서 진주방면, 진주에서 부산방면 이용고객은 남해고속도로 본선 정체 시 남해1지선을 이용해 산인~창원 구간을 이용하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정체상황을 스마트폰과 트위터, 휴대폰 문자, 인터넷, 콜센터(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며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정보를 항상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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