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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파이낸셜타임스 인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어떤 회사?…닛케이지수로 유명
[헤럴드경제]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수하는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 닛케이신문)사는 도쿄증권거래소의 닛케이지수를 산출해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의 주력 미디어는 일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며 계열사로는 TV도쿄, TV 오사카 등 민영방송사가 있다.

닛케이신문은 일본 전국에 54개의 지국이 뒀고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한국 서울 등 36개 해외 취재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에 상장된 기업 종목 중 225종목을 대상으로 닛케이신문사가 산출해 발표하는 수치가 흔히 ‘닛케이지수(Nikkei stock average)라고 불리는 닛케이평균주가다.
사진=게티이미지

닛케이는 경제 신문이지만 정치, 사회 분야 등에서도 활발한 취재·보도 활동을하고 있으며 아사히(朝日)신문, 요미우리(讀賣)신문 등과 함께 도쿄에서 발행되는 6대 일간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닛케이신문은 1876년 창간된 주가이붓카신포(中外物價新報)에서 시작됐으며 작년 12월 기준 판매 부수는 일본 ABC 협회 기준으로 조간 약 273만 부, 석간 약 138만 부다.

전자판 회원은 올해 1월 5일 기준으로 39만여 명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닛케이그룹의 작년 매출액은 3천6억엔(약 2조8천190억원), 순이익은 102억 엔(약 956억원)이다.

닛케이는 최근 홈페이지의 전자판 구성을 새롭게 바꾼 후 공격적으로 회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FT 인수를 계기로 디지털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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