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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리 서클ㆍNASA 지구 판박이 행성 연이어 발견…외계생명체 존재할까?
[헤럴드경제]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지구와 유사한 행성을 태양계 밖에서 발견했다. 모항성과의 거리가 태양과 유사하고 크기, 중력까지 지그와 유사해 과학계가 흥분하고 있다.

CNN 등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각) NASA가 케플러 우주망원경으로 태양계 밖 ‘또 하나의 지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행성의 이름은 ‘캐플러-452b’다.
NASA가 발견한 판박이 지구 행성. [사진=NASA]

크기가 지구의 1.6배에 달하는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1400광년 떨어진 백조자리에 있다. 태양과 같은 ‘G2’형 항성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 표면에 물도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인간이 살기에 완벽한 환경을 갖춘 지구 크기의 행성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전 주기도 358일로 지구와 비슷하다. 중력의 지구의 2배 정도다. 행성을 이루는 물질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NASA는 바위로 이뤄졌을 것이라 추정한다. 모항성의 나이는 태양보다 오래된 60억년, 온도는 태양과 같은 수준으로 알려진다.
독일 뮌헨에서 발견된 미스테리 문양[사진=독일 게르메링 경찰청]

한편 최근 유럽 등지에서 대형 희귀무늬인 ‘미스터리 서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외계 생명체의 존재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독일 남부 뮌헨 외곽의 알링 지역 3만5000㎡ 크기의 밀밭 한 가운데에 지름 60m 원 안에 대형 별이 새겨진 문양이 발견되면서 구경꾼이 몰렸으며, 지난 21일에도 러시아 남부 도시 톨랴티 인근의 호밀밭에서 지름 60㎝~1.5m 크기의 대형 원과 이들을 연결하는 선으로 이뤄진 무늬가 발견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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