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립대, 개교 100년‘시민문화교육관’건립 추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2018년 준공 예정으로 ‘시민문화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관은 강의실은 물론 시민문화도서관, 시민창작지원센터, 시민평생교육원, 체육관, 컨벤션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립대는 4월부터 건축설계를 공모해 가아건축사사무소의 ‘열린 시민문화교육관’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설계공모에는 42개 설계사무소가 참여했고 그 중 13개사가 작품을 냈다.

시립대는 21일 공공건축가와 대학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작품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인철 아르키움 대표는 “당선작은 서울시립대 캠퍼스의 입지조건을 충분히 반영해 기념관의 공공기능을 강화했으며 자연과도 조화를 이뤘다”며 “10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을 조형으로 표현하기보다 음악당의 흔적을 기억하는 장치로  삼은 점도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교육관은 건립에 총 489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연면적 1만9862㎡, 지하3층∼지상6층 규모다. 9개월 간의 설계를 거쳐 내년 8월에 착공하고 2018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plat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