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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美 성인 87% “자식들 세대 삶 우리보다 못할 것”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미국 성인 절대다수가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경제적으로 더 힘들 것으로내다봤다.

마켓워치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생명보험회사인 헤이븐 라이프(Haven Life)와 리서치회사 유가브(YouGov)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미국 성인 1100명 가운데 87%는 자식들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52%는 자식들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여건 악화의 원인으로는 학자금 대출이 꼽히고 있다. 뉴욕연방준비은행 자료를보면 2012년 미국 청년들의 학자금 채무불이행(디폴트) 건수는 10년 전 보다 약 70만 건이 증가한 120만 건에 달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는 밀레니엄세대(1981~1996년 생)의 40%가 부모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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