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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냉장고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법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현대 사회에 냉장고에 식품을 보관하는 건 필수가 되었지만 식품을 더 오래, 그리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을 잘 아는 이는 별로 없다. 그냥 사용할 뿐이다. 이에 최근 한 외신은 냉장고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 몇가지를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이미 들어봤고 평범해 보이는 수칙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실행하는 것이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사진출처=123RF]

▶온도계를 사용하라

냉장고 안이 시원하다고 다 된 것이 아니다. 외신은 냉장고가 섭씨 4도 이하로 내려가 있어야 박테리아가 더디게 자라며, 온도계가 있어야 냉장고 안의 온도를 제대로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냉장고의 온도를 재 섭씨 4도 이상인 것을 발견하면, 다이얼로 온도를 더 낮게 조절하고 다시 확인해 보라고 덧붙였다.

▶음식을 2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넣어라

냉장고는 음식에 박테리아가 자라는 것을 억제시킬 수 있지만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 때문에 고기나 가금류, 해산물, 달걀,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산지 두 시간 이내로 냉장고에 넣어야 하며, 날씨가 더울 때에는 한 시간 안에 넣어야 한다고 외신은 안내했다.

▶냉장고 청소를 해라

박테리아는 냉장고와 같이 차갑고 습한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다. 리스테리아 균 같은 경우, 섭씨4도 이하에서도 번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은 식품 간의 상호 오염을 막기 위해 냉장고 안에 흘린 건 즉시 닦으며, 정기적으로 냉장고안을 따뜻한 물과 비누로 닦을 것을 권장했다. 또 과일과 채소는 생고기와 가금류, 해산물 그리고 달걀과 따로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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