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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계를 사용하라
냉장고 안이 시원하다고 다 된 것이 아니다. 외신은 냉장고가 섭씨 4도 이하로 내려가 있어야 박테리아가 더디게 자라며, 온도계가 있어야 냉장고 안의 온도를 제대로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냉장고의 온도를 재 섭씨 4도 이상인 것을 발견하면, 다이얼로 온도를 더 낮게 조절하고 다시 확인해 보라고 덧붙였다.
▶음식을 2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넣어라
냉장고는 음식에 박테리아가 자라는 것을 억제시킬 수 있지만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 때문에 고기나 가금류, 해산물, 달걀,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산지 두 시간 이내로 냉장고에 넣어야 하며, 날씨가 더울 때에는 한 시간 안에 넣어야 한다고 외신은 안내했다.
▶냉장고 청소를 해라
박테리아는 냉장고와 같이 차갑고 습한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다. 리스테리아 균 같은 경우, 섭씨4도 이하에서도 번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은 식품 간의 상호 오염을 막기 위해 냉장고 안에 흘린 건 즉시 닦으며, 정기적으로 냉장고안을 따뜻한 물과 비누로 닦을 것을 권장했다. 또 과일과 채소는 생고기와 가금류, 해산물 그리고 달걀과 따로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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