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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공산국가 중국도 “취업 힘드니 창업해라”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중국도 청년 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창업을 권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정부가 국영 방송을 동원해 청년 최고경영자(CEO)들을 중국판 실리콘 밸리를 만들 주역들로 추켜 세우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대학 졸업자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규직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일자리를 구한다고 해도 급여가 ‘쥐꼬리’다.

[자료=www.zanebenefits.com]
북경대학교 연구조사 결과 상하이 지역의 신입사원 월 임금은 평균 3241위안(약 58만원)에 불과하다.

중국 지방 정부들은 창업 훈련과 보조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과 여타 지원들을 제공하며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한 창업 회사의 관계자는 “관료들은 할당량 채우는 데만 급급할 뿐 정작창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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