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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괴상한 생물체 발견 “진시황 찾던 불로장생 영약인 듯”
[헤럴드경제] 중국에서 발견된 생물체가 ‘전설의 불로장생 영약’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쓰촨성 청두시 진탕현 자위안구의 한 정원에서 미스터리한 생물체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전했다.

인근 퉈장강으로 끌어올린 이 생물체는 지름 20cm, 무게 5kg에 달하며 밝은 노란색에 검은 반점이 있다. 


또한 길이 30cm 가량의 반투명 꼬리처럼 보이는 것이 달려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 생물체에 대해 쓰촨대 생명과학원 미생물학 순쿤(孫群) 교수는 “전설로 알려진 ‘타이수이’(太岁, 태세)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유전자 검사를 해봐야 알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우 희귀한 약용으로 잘 알려진 희타이수이는 점균류의 일종이다.

명나라 시대의 본초학자인 이시진(李時珍)이 ‘본초강목’에서 ”난치병에 특효가 있고 수명이 연장돼 신선에 이른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특히 타이수이는 6국을 합병하고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가 볼로장생을 위해 찾던 영약으로 유명하다.

중국 생물학계에서는 타이수이를 식물과 동물, 미생물 외의 인류가 알지 못하는 특수한 제4종 고생물체로 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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