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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맏이가 ‘제일 똑똑’…막내로 갈수록 IQ ‘뚝’
일반적으로 첫째 아이가 다른 형제ㆍ자매들에 비해 똑똑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막내로 갈수록 지능지수(IQ)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라이프치히대학교가 2만명 이상의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3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태어난 순서가 한 단계 늦어질 때마다 IQ가 1.5씩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첫째는 둘째, 둘째는 셋째보다 IQ가 각가 1.5씩 높았다는 뜻이다.

이 같은 현상은 생물학적 원인보다 훈육 방식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가 첫째 아이에게는 무언가를 성취하도록 요구하는 반면 동생들에게는 비교적 자유를 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빨리 태어날수록 부모의 사랑을 집중적으로 받은 기간이 더 길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수민 기자/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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