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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비아그라, 보톡스와 결혼?...파이자, 앨리건과 합병 추진
[헤럴드경제] 비아그라로 유명한 ‘화이자’와 보톡스로 이름이 높은 ‘앨러건’이 합병 협상에 들어갔다. 세계 최대의 ‘제약 공룡’이 탄생할 수도 있는 셈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화이자가 앨러건 인수를 위한 예비 논의를 시작한 사실을 30일 일제히 보도했다.

[자료=위키피디아]

화이자의 시가총액이 2144억 달러(한화 약 245조3808억 원), 앨러건의 시가총액이 1125억 달러(약 128조7563억 원)에 이르는 만큼 성사되면 올해 가장 큰 규모의 합병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자료=위키피디아]

화이자가 앨러건과의 합병을 추진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법인세율을 낮추기 위해소다. 앨러건이 기반을 둔 아일랜드 더블린의 법인세율은 미국에 비해 크게 낮다. 지난해 화이자의 법인세율은 25.5%였지만, 앨러건은 단 4.8%을 적용받는 데 그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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