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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몰락하는 부시家....젭 부시, 인기ㆍ돈줄도 뚝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 때 공화당의 유력 대권주자로 손꼽혔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TV토론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에 ‘함량미달’ 평가가 쏟아지며, 든든했던 자금줄마져 말라가고 있다.

최근 열린 공화당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 대해 인터넷매체인 뉴스맥스 조사결과, 부시를 승자로 꼽은 이들이 0.31%에 불과했다. 10명의 후보 가운데 꼴찌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는 지난 5월 한 인터뷰에서도 이라크전에 관해 제대로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여름1차 토론에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그를 ‘활력없는 후보’로 몰아세워 타격을 입었다.

자금줄도 말라가고 있다. 3분기까지 그는 모금한 선거자금의 86%를 소진했다. 특히 3분기에 모은 돈은 1300만달러로, 지난 2분기 2주 동안 1100만달러를 모은 속도에 현저히 못미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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