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의 기업공개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으나 타케시 니나미 산토리홀딩스 회장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니나미 회장은 최근 AB인베브-사브밀러 합병이 주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업계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굳히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기업공개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산토리 홈페이지] |
산토리는 지난해 ‘진 빔’ 위스키로 유명한 미국 주류업체 ‘빔’을 인수해 세계 3대 증류주 업체로 발돋음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와 시장확대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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