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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쿠거’ 배우 공개오디션 개최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오는 5월 재연을 앞둔 뮤지컬 ‘쿠거’가 2월 22일 배우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쿠거’ 제작사인 쇼플레이는 “자신의 삶에 당당히 ‘Say Yes’를 외치라고 말하는 뮤지컬 ‘쿠거’의 메시지를 공감할 수 있는 배우들을 찾고 있다. 중년 여성들을 위한 공연이니만큼, 끼 넘치고 섹시한 중년 여배우들을 다시 한번 무대 위로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공개 오디션 배경을 밝혔다.

‘쿠거’는 2012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언론의 호평과 함께 40~50대 중년 여성들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이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쿠거족(Cougarsㆍ연하의 남편과 연애ㆍ결혼하는 여성들을 일컬음)’라는 사회적 현상을 소재로 한 이 뮤지컬은 직업도, 성격도, 외모도 다른 3명의 여자들(릴리, 클래리티, 메리마리)이 우연한 기회에 쿠거바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지난해 한국 초연 당시 박해미, 김선경과 함께 최혁주, 김혜연, 임은영, 김희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 평균 객석 점유율 80%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개 오디션 지원은 2월 17일 오후 6시까지 쇼플레이 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쇼플레이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howplaynew)에서 확인할 수 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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