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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Fed 금리인상 몇 차례 이뤄질까…세 번 이상vs한 번
[헤럴드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올해 총 몇 번의 금리인상이 단행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금리인상 당시만 해도 3~4번이 유력했으나 무리한 예측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유력 은행 국고채전문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1명 중 15명이 올해 말까지 최소 세 번의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 목표치에 한참 도달하지 못하는 경제지표들을 고려할 때 세 번 이상의 금리인상 예측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Fed의 금리 동결 또한 경제 회복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의미다. 3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이 실물 경제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경우 Fed가 올해 금리인상을 네 차례까지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FT는 본래도 투자자들은 네 번의 금리인상 전망에 의문을 표했지만 이제는 아예 웃어 넘기고 있다며 현재는 Fed가 하반기에 한 번 정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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