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우리 전통시장의 과거-현재, 네이버 지식백과로 만나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네이버,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전통시장 지식백과 오픈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 이하 공단)은 포털 검색서비스 네이버와 함께 전통시장 지식백과를 오픈한다.

공단과 네이버는 국내 최초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적용한‘전통시장 백과사전’을 28일 공식 오픈하고 자료는 시장의 역사와 스토리, 관련 이미지, 사료 발굴 등을 통해 전문적인 생활사적 아카이빙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과 네이버는 내달까지‘춘천낭만시장’을 시작으로 총 100개 전통시장에 대한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지식백과는 중기청과 네이버 간의 전통시장 활성화 MOU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기획ㆍ개발했으며 모든 세대와 지역,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통시장 정보 콘텐츠다. 


기존 전통시장 콘텐츠의 경우, 여행ㆍ맛ㆍ문화에 국한된 캐주얼한 콘텐츠가 주를 이뤘던 반면, 전통시장 지식백과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공단의 전문성과 국내 대표 포털 검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네이버의 전문성이 만나 검증된 사료에 기초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100개 전통시장의 역사ㆍ지리ㆍ산업ㆍ문화ㆍ여행 정보를 한데 엮은 종합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자료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일규 공단 이사장은 “금번 지식백과의 개발로 우리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 대해 깊이 있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우리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스토리와 역사를 지속 발굴하고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