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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올해 충청권 철도사업 위해 총 7809억원 투입…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권영철ㆍ이하 철도공단)는 서해선(홍성∼송산구간), 중부내륙철도 1단계(이천∼충주), 장항선 2단계 등 2016년 충청권 철도망 확충을 위해 총 678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올해 서해선 홍성∼송산구간, 중부내륙철도 1단계(이천∼충주) 및 장항선 2단계(3, 4공구) 등 4개 사업의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하며 포승∼평택 철도건설(2공구)은 오는 9월, 장항선 2단계(1, 2공구)는 11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우선시공구간)은 12월 신규 착공하는 등 국민편의 중심의 기간 철도망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시설개량 등을 위해 1026억원을 투자해 철도변 환경개선과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 노후시설 개량, 건널목 입체화, 재해 시설개량 및 방음벽 설치공사 등 주민 밀착형 공사와 철도 안전강화를 위한 투자다.

철도공단 충청본부 권영철 본부장은 “지역의 철도 교통서비스를 확충하고, 철도 건설 및 시설개량 사업비 7809억원 중 상반기에 57%(4473억원)를 조기에 집행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및 대ㆍ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철도사업으로 인한 대전ㆍ충청지역 생산유발효과는 1조 4528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2236명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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