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개월 동안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중남미 22개국, 아프리카 1개국, 아시아 1개국, 태평양 섬 1개국 등 25개국으로 특히 콜롬비아에서는 임신한 여성 2000여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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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중남미 23개국 가운데 브라질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이 발생했다. 콜롬비아 국립보건연구소는 자국 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2만 297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감염 사례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6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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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제4군 법정감염병은 신종 감염병으로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했거나 유입이 우려되는 감염병을 의미한다.
지카바이러스의 주요한 증상은 37.5도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중 1개 이상이 동반되며 이 증상이 며칠 또는 1주일간 계속된다.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