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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중아트센터는 지난해 신진작가 공모 수상자인 이여운의 개인전 ‘Duplicate(듀플리케이트)’를 개최한다. 도시의 외관 혹은 건축물을 모사한 그의 작품은 형식과 외관만 남겨놓는 방식으로 캔버스 위 세밀한 수묵작업으로 진행됐다. 22일부터 내달 3월 8일까지.

이여운, 장안사 대웅전, 캔버스천에 수묵, 89.4×145.5cm, 2015. [사진제공=유중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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