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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문화재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임금님’ 5월운영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수원문화재단은 향교 체험프로그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 임금님’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 향교의 역사적, 공간적 의미와 사건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으로 쉽게 알려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효(孝)를 대표하는 정조 임금과 함께 조선시대 향교체험을 하는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놀러가자! 우리향교’ ‘수원향교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청소년 지역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나들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수원향교 청소년 지역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나들이는 지난해 신설됐다. 여름방학 중 청소년들을 역사문화 해설사로 양성, 오는 9~10월 수원화성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역사해설을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조임금과 함께 조선시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상은 초등학생(3~6학년)과 청소년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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