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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올해 들어 13번째 난수 방송
[헤럴드경제]북한이 9일 만에 또다시 대남 방송을 통해 난수방송을 송출하면서 그 의도가 주목되고 있다. 올 들어 13번째다.

북한은 23일 대외용 방송 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추정되는 난수(亂數) 방송을 송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평양방송은 북한시각 22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각 0시 15분) “지금부터 21호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기계공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며 “602페이지 69번, 133페이지 79번, 416페이지 28번…”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북한이 난수 방송을 내보낸 것은 지난 14일 이후 9일 만으로, 올해 들어 13번째다. 특히 평양방송 아나운서가 낭독한 숫자조합은 지난 9일 처음 방송됐던 것과 같은 내용이어서 그 의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북한은 지난해 6월 24일 이후부터 이번까지 총 33차례 난수 방송을 내보냈으나,구체적인 지령 사항에 대해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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