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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승용 “교문위ㆍ환노위 모두 소집, 安, 文 자제 의혹 풀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노동위를 모두 소집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중 누가 더 떳떳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왔는지 국민 앞에 평가 받아야 한다고 두 상임위를 소집하자”고 재차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은 민주당이 먼저 제안한 대로 국회 교문위를 소집해서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을 풀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민주당도 국민의당 제안대로 환노위를 소집해서 문재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에 대해 진실을 규명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14일,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부인에 대한 터무니없는 의혹을 밝히자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소집하자고 제안해 왔다”며 “저는 국회 교문위 소집 제안을 적극 환영함과 동시에 환노위를 함께 열어 ‘제2의 정유라 특혜의혹’으로 커지고 있는 문재인 후보 아들 취업특혜에 대해서도 함께 밝히자고 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나 일주일이 넘도록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로부터 답변 한 마디 듣지 못했다”며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국회 상임위 소집을 제안해 놓고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무책임하게 행동하는데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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