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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적합도↓, 당선가능성 ↑
-한국사회여론여구소 여론조사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가 지난주에 비해 떨어졌다. 대통령 당선가능성은 높아졌다.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의 적합도는 크게 변동이 없었지만 당선가능성은 떨어졌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4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2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적합도를 묻는 전화면접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42.5%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라고 응답해 지난주 45.8%에 비해 3.3%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줄어드 30.4%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8.9%를,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는 1.6%포인트 오른 5.7%를 기록했다.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1.1%포인트 오른 5.1% 를 기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7%, 기타 후보 1.1%, 모름/무응답은 2.8%였다.

당선가능성에 대해선, 65.5%가 문재인의 당선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60.3%보다 5.2%포인트 늘어난 결과다.반면, 안철수 후보가 당선 가능하다는 응답은 24.1%로 지난주 28.9%보다 4.8%포인트 줄었다. 나머지 응답은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5.1%, 홍준표 4.3%, 기타 0.4%, 유승민 0.3%, 심상정 0.3% 등 이었다.



지난 19일 있었던 TV 토론회에서 어느 후보가 잘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심상정 후보와 유승민 후보를 꼽은 응답자가 각각 21.9%, 21.5%였다. 반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경우에는 각각 15.0%, 11.1%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자체여론조사로 유무선 RDD(무선 80.1%, 유선 19.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수준이디., 응답률 은 16.9%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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