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취임 1주일 文 대통령 가장 인상적 행보는 ‘적폐청산ㆍ개혁’
- 경인권과 영호남권, 50대 이하, 민주당 지지층, 진보, 중도층에서 1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취임 일주일이 지난 文 대통령의 가장 인상적 행보로 검찰 개혁 등 ‘적폐청산ㆍ개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문 대통령의 행보와 관련해 가장 인상적이었던 행보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적폐청산ㆍ개혁(검찰개혁 등)’이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외교안보적 리더십(정상 통화 등)’이 22.4%, ‘사회통합적 결정(세월호 기간제 순직 인정 등)’이 14.4%로 높았고, ‘민생ㆍ경제 회복 의지(일자리위원회 등)’(11.1%), ‘파격 소통 행보(꼬마 사인, 커피 산책 등)’(9.8%)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ㆍ인천, 광주ㆍ전라, 부산ㆍ경남ㆍ울산, 대구ㆍ경북에서는 ‘적폐청산ㆍ개혁’이 가장 높았고, 대전ㆍ충청ㆍ세종, 서울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적폐청산ㆍ개혁이 가장 높았다. 60대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24.8%)와 적폐청산ㆍ개혁(24.5%)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적폐청산ㆍ개혁이, 국민의당 지지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이,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사회통합적 결정이,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파격 소통 행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적폐청산ㆍ개혁이 가장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외교안보적 리더십이 가장 높았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