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주말 내내 제가 문자테러 시달렸다. 한 1만 통 받은 거 같다”며 “기록 세우고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저뿐 아니라 김광수, 이태규 의원 심지어 저희 원내대표까지 청문위원들과 관련 의사결정자들이 다들 문자테러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는 “학교에서 특정 학생 왕따 린치하는 행위와 다를 바가 없다”며 “앞으로 이런 행위가 계속될 경우 우리 사회가 다양한 견해의 의사표시, 표현의 다양성이 위축될까 우려되고. 특히 의회에서 다양한 견해 표시하거나 다양한 견해 가진 사람을 대변하는 게 심각하게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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