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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창당 ‘대한애국당’ 멤버는…정미홍ㆍ변희재 합류
[헤럴드경제]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였던 조원진 의원이 창당한 ‘대한애국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당 당명을 대한애국당으로 확정했다.

당 대표는 조 의원과 허평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보수신당을 표방하는 대한애국당은 향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새로운 우파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조원진 의원 홈페이지

대한애국당에는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대한애국당 창당추진위에 참여한 바 있다.

정 대표는 9일 자신의 SNS에 대한애국당 창당을 알리며 “애국당은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과 박정희대통령의 산업화, 부국 강병, 반공 정신을 계승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자유 통일 의지를 구현하려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변 대표고문도 SNS를 통해 창당 소식과 발기인대회 등을 전했다. 창당 이후 조 의원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5위에 올랐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조 의원은 5ㆍ9 대선 때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태극기 세력을 주축으로 창당한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나섰다가 지도부와의 마찰 끝에 제명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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