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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파업 비정규직에 ‘미친놈들’…“밥하는 아줌마를 왜 정규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 수석 부대표가 파업 중인 비정규직 직원들에 ‘미친놈들’이라는 표현을 써 무리를 일으켰다. 그는 또한 학교 조리사를 ‘밥하는 아줌마’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SBS 취재파일 보도에 따르면 이 부대표가 파업을 강행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미친놈들’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리사라는게 별 게 아니라며 그 아줌마들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다.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일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거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대표는 또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분 정규직 전환 정책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정의하며 “일부 조직된 노동자들과 기득권을 가진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반대편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도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지 단순히 인기를 위해 쇼를 하는 것인지 짚어봐야 한다”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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