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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문재인 대통령을 형님으로 모신 사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냄비받침’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월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을 때 더불어민주당 경선 상대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전 대표는 청산되어야 할 낡은 기득권 세력”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그 발언은 헛발질이었다”라며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자신을 찾아왔다고 덧붙여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후 깊은 감명을 받아 형님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형님은 역시 형님이다”고 말해 두 사람의 만남에 어떤 비화가 숨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냄비받침’은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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