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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기대 광명시장, 성남서 북콘서트…이재명 참석할까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양기대 광명시장이 오는 11일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세 번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양 시장은 이날 오후 신간 ‘양기대의 상생, 진심이 통했다’의 북콘서트를 열고,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 유통기업을 KTX광명역세권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 협력해 온 과정을 소개한다. 


연간 150만명 규모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명동굴에서 국내 각 지역의 특산와인 175종 11만병을 판매하며 이뤄낸 지역 간 상생협력의 노하우와 지역 발전 전략 등에 관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차기 경기도지사 출마 의지를 굳힌 양기대 시장이 수원시와 고양시에 이어 성남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진다.공교롭게도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3인은 내년 경기도지사 유력 출마 후보군이다.

양 시장은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를 놓고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명 시장의 설전을 두고 “대책보다는 정치적 공방에 치중하고 있다”며 비판하고,전면적인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촉구했다.

양 시장은 “내년 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그간 기초단체장으로서의 성과와 실적을 내놓고 당당하게 겨뤄보고 싶다”며 “이재명 시장을 정중히 초청했는데 참석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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