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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통화에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 확인 등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남북 정상이 허심탄회하고도 폭넓은 대화를 나눈 점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이 외교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조만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양국 정상 간 회담을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두 장관은 앞으로도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 및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공감하면서, 한미간 주요 외교일정을 보아가며 적절한 시점에 장관 간 회담을 추진키로 했다.
외교부는 현재 유럽 및 중동 출장중인 폼페이오 장관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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