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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남북정상회담, 온 겨레와 세계가 감동했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0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 “4월27일은 이제 잊을 수 없는 날이 됐다. 8000만 온 겨레가 함께 했고 전 세계가 하나 돼 감동했다”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7년 만의 정상회담, 12시간의 판문점 회담은 한반도가 분단 시대를 끝내고 평화의 시대로 가는 지워지지 않을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두 정상이 남녘땅과 북녘땅을 손잡고 차례로 밟으며 내려오는 장면은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명장면이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서울과 평양 표준시 통일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이제 종전선언, 비핵화 평화체제로 가는 대장정이 시작됐다”며 “우리는 숨을 고르고 긴 호흡으로 역사의 대장정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반겼다.

추 대표는 “촛불민주주의로 나라를 바로 세웠고 이제 한반도의 평화 바로 세워 남과 북 온 겨레가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남북이 쌓아올린 두터운 신뢰, 정성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로 가는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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