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5회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헬스케어 기업 웰스케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스케어가 경진대회를 통해 출품한 창업아이템은 복합 파장대 저출력 레이저(Low Level Laser)로 통증 완화를 돕는 스마트 의료기기 ‘에피온’으로, IoT 기술과 한방, 양방 치료 기술을 융복합 시킨 헬스케어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에피온의 한방 기술은 대전한의학연구원 류연희 박사팀과의 기술이전을 통해 적용시킬 예정이며, 양방 기술은 아주대학교 안영환 교수진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아주대병원과 임상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웰스케어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이 한방과 양방의 융복합형 스마트 의료기기를 사업화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큰 도전이었으나, 남다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한 결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피온 프로젝트는 현재 아주대학교, 아주대병원, 대전한의학연구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간 기술이 유출되는 사태를 우려해 소극적이었던 마케팅과 IR 활동도 최근 이뤄진 다수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수상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 받은 웰스케어는 벤처스페이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하고 있으며, 현재 기보벤처캠프, 중기부 R&D사업, 1인창조기업 마케팅지원사업, TIPS 프로그램, 벤처기업협회 IR 활성화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정부과제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