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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행락철 주차지도·캠페인 활동 전개
장흥관광지·송추계곡 등 유원지에서
양주시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주차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행락객이 급증하는 오는 8월 10일까지를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장흥관광지를 비롯한 관내 유원지 일원에서 집중적인 주차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행락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양주시는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여행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가 높은 장흥관광지와 송추계곡 등 대표적인 관광지들은 여름이면 많은 피서 인파가 방문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지역적 여건 상 협소한 이면도로 구간 등에서 일부 행락객의 무분별한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통행 등에 불편을 주는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특별단속 기간 중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휴일에는 단속 인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주차지도를 추진한다.

또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 4대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 주민신고제를 적극 홍보하는 등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차지도와 캠페인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며 “양주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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