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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직원공제회, 7개월 만에 새 수장 찾는다

교직원공제회가 새로운 수장 선임에 나선다. 올해 1월 차성수 전 이사장의 총선 출마에 따른 공백 이후 7개월 만이다.

14일 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이사장 모집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운영위원회 선출을 통해 교육부장관이 최종 승인하면 이사장 선임이 완료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제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공헌할 능력이 뚜렷하고, 인품과 청렴성을 갖춰 윤리경영이 가능하며, 관련 분야 경륜과 풍부한 전문성 등을 지원자격으로 내세웠다.

교직원공제회는 차 전 이사장의 사임 이후 올해 3월부터 이진석 직무대행 체제로 이끌어져왔다. 이 이사장 직무대행은 행정고시 33회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3월 회원사업이사로 취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0월에 취임한 차 전 이사장은 올해 1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밝힌 후 교직원공제회를 떠났다. 3년 임기 중 1년 4개월만 채운 것으로, 교직원공제회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후 교직원공제회는 6개월간 총 9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렸다. 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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