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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월한 입지 조건 갖춘 ‘완주복합행정타운’ 관심
도시 수요 집중되는 심장부 위치… 완주 모아미래도 주목

전북 완주군이 복합행정타운을 갖춘 새로운 자족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주거, 행정, 문화를 갖춘 완주복합행정타운은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 군청사 주변에 조성될 예정으로, 개발 면적 44만8000㎡ 규모에 2천여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변 행정기관 및 스포츠타운과 연계되어 명실상부 도시의 심장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복합행정타운에는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농협은행 완주군지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LX), 완주군 의회가 입주 완료했고 완주경찰서, 완주군산림조합도 이전 계획되어 있다.

복합행정타운 인근에는 완주종합스포츠타운이 오는 2024년에 들어서는 개발 호재 역시 맞물려있다. 완주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550억 원을 투자해 군청사 인근의 용진읍 운곡리 일대 29만6000㎡에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전국체전과 2019년 대통령기 전국 테니스대회가 열린 완주테니스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16면의 실외 하드코트와 클럽하우스, 윔블던 같은 넓은 잔디밭과 벤치를 갖추고 있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완주복합행정타운에는 총 1,872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완주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70억 원 중 완주군이 411억 원, 민간이 559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아종합건설, ㈜삼부종합건설의 대행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데 군은 편입토지 매입과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대행개발사업자는 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공사를 맡게 된다.

완주복합행정타운 동,서로 흐르는 신봉천 주변에는 각종 테마별로 수종 및 식물을 식재해 생태공원 및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으로, 서방산에서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하다.

이처럼 도시의 모든 수요가 집중되는 데다가 쾌적한 환경까지 갖춘 탁월한 입지에 위치하는 주택이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모아미래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3월 공급된 완주복합행정타운 단독주택토지 경쟁입찰 결과 공급 예정금액보다 최대 두 배 가까이 입찰하는 등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어서 신규 공급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도 높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복합행정타운의 경우, 대체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및 신도시에서 위치해 교통망이 집중되고, 상업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이 밀집한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향후 미래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현재 완주를 포함한 안양, 창원 등에서 조성되고 있는 복합행정타운 또한 경제효과는 물론, 도시의 중심지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지역 발전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복합행정타운은 2019년 공사를 시작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모아미래도는 올해 11월 분양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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