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DH)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으나, 호투 행진엔 제동이 걸렸다.
김광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2홈런) 4탈삼진 1볼넷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투구 수 103구를 던지며 역투했지만,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실점, 최다 피안타, 최다 피홈런 기록을 썼다.
아울러 25이닝 연속 무자책점 행진도 끝났다. 평균자책점은 0.63에서 1.59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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