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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들섬 개장 1주년… ‘문화+Sum’ 즐겨요”
17일부터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
‘전시+공연+미식’ 특별기획 개최

서울시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노들섬 개장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전시, 음악, 책, 미식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특별기획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를 오는 17일부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문섬’은 ‘문화’+‘Sum’으로 이루어진 말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여러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특별기획은 ▷‘썸띵, 두둠칫: 음악’ ▷‘썸띵, 꼼지락: 또 다른 취향’ ▷‘썸띵, 물끄러미: 전시와 당신’ 등 세 개의 소주제로 진행되며, 각각 음악, 미식, 책,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행사들을 한 곳에서 즐기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 ‘썸띵, 두둠칫 : 음악’에서는 공연과 원데이클래스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기획 프로그램 ‘반려생활, 반려음악’이 17~1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23~25일 3일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전 세계 인디 뮤지션들의 축제 ‘잔다리페스타’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미식과 취향을 중심으로 한 행사 ‘썸띵, 꼼지락: 또 다른 취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모이는 공유식당 ‘모월모일’이 오는 21일 첫 문을 열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전시 ‘썸띵, 물끄러미 : 전시와 당신’에서는 책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는 노들서가의 네 번째 큐레이션 전시 ‘북캐(BOOK+Charater)’를 비롯해, 노들섬 두아트클럽 작가들의 작품과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흔적을 살펴보는 ‘ZOOM IN: 주민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문화와 자연 모두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노들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문섬 행사를 즐기며,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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