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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오는 20·21일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 비대면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0~21일 이틀간 ‘도봉맘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장터는 도봉구청 지하 1층 아뜨리움에 마련했다. 새상품 및 재활용이 가능한 임신·출산 육아용품을 사전에 모았다. 유모차, 세발자전거, 아기띠, 카시트, 장난감, 아기의류, 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해 판매자 대신 구청 직원 2명이 판매를 대행한다.

장터를 이용할 구매자는 1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dobong.go.kr/, ‘참여→인터넷접수/설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지만, 동시간대 입장은 2명으로 제한한다.

장터 입장 시에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손소독제 사용 및 일회용 장갑을 착용해야한다. 구는 진열된 물품을 주기적으로 살균세정제를 사용해 소독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온라인 벼룩시장과 차별화해 비대면으로 다양한 출산·육아 물품을 실제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 또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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