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현대차증권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1~3분기에 이어 4분기 신입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채용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을 적용한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오는 7~8일 진행되는 면접 단계를 비대면으로 전환 시행할 방침이다.

면접관들은 본사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지원자들은 자택 등 지원자들이 선택한 장소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처음 진행하는 비대면 면접인 만큼 사전 리허설을 통해 비대면 진행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성백 현대차증권 인사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맞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지방권 지원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고자 비대면 방식을 적용하게 됐다”며 “이번 채용절차 종료 후 사후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ii0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