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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2021년과 ‘노바’, ‘칼페ON 연회’ 성료


지난 12일 펄어비스는 자사를 대표하는 MMORPG '검은사막'의 향후 업데이트 발표 등으로 꾸며진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 '칼페ON 연회'를 개최했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러시아어 등 총 9개 언어로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병행, 전세계 모든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깊은 심해를 탐사하는 펄어비스의 키비주얼과 함께 시작된 '칼페ON 연회'는 '검은사막'의 타이틀 '발레노스 테마'의 밴드 연주와 함께 그 막을 올렸다.
각국 유저들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펄어비스 '검은사막' 김재희 총괄PD는 "지난 2014년 이후로 모바일과 콘솔까지 펄어비스 개발자는 보다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검은사막을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한 IP로 PC, 모바일, 콘솔까지 서비스를 하는 것은 처음부터 함께 해주신 모험가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2021년 업데이트 계획 발표엔 펄어비스 '검은사막' 장제석 게임디자인 실장이 자리했다. 당일 발표 내용의 핵심은 PvP 콘텐츠 개선으로, 서버 경쟁전, 10:10 크루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PvE 및 모험 콘텐츠로는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에픽 퀘스트, 역할군이 나눠지며 다양한 기믹을 통해 공략하는 검은별 레이드, 카프라스의 돌 획득 루트 추가 계획 등이 공개됐다.
이어진 발표에선 가디언들의 고향인 신규 영지, 끝없는 겨울의 산이 공개됐다. 저체온증 디버프가 부여되는 지역이며, 가디언 클래스의 경우 해당 디버프에 면역을 지니고 있다는 설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전투 지역 및 사냥터, 던전 등이 공개됐으며, 오는 2022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대륙'의 기획 일부도 소개됐다.
 




'칼페ON 연회'의 마지막 주인공은 신규 클래스 '노바'가 장식했다. 철퇴를 주무기로 방패를 함께 사용하는 클래스로, '이 판을 뒤집을 왕관의 주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는 화려하고 묵직한 액션으로 간담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노바'는 오는 16일부터 사전 생성이 가능해지며, 22일 모바일, PC, 콘솔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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