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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텍트 시대 K-스타트업 세계를 선도’ 3> 여행 준비부터 끝까지 통합시킨 트립비토즈···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 광광리그 우수상 수상

트립비토즈 정지하대표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당신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당신이 알기도 전에 추천하겠습니다" 2013년 미국 코넬대학교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트립비토즈 정지하대표의 수상소감이다.

이후 정대표는 익스피디아에서 근무하며 훌륭한 인재들을 만났고, 지금은 그들과 함께 위대한 기업의 여정을 걷고 있다.

트립비토즈는 여행의 혁신을 꿈꾸는 영상 기반 여행 플랫폼이다. 정대표는 숙박 예약앱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의 모든 단계에서 각기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는 문제점에서 착안해 예약·여행 전/중/후 모든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상기반의 커머스 프랫폼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유저가 자신의 여행 경험을 영상으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리워드가 지급돼 차세대 여행 생태계를 조성할 있는 모바일 앱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유저가 여행 영상을 공유하고 콘텐츠로 여행을 소비하는 차세대 여행 생태계를 구축키 위해 지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설립 이후 이미 전세계 85만 개 호텔과 렌트카, 여행자보험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고, 설립 2년 만에 월 거래액 2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트립비토즈는 모두 여행업계가 어렵다고 말하는 상황에서도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대규모 채용을 통해 회사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 출전해 관광리그 부분 우수상인 문체부장관상과 8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컴업 2020’에서 TS인베트먼트, KB-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으로부터 45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정지하 대표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행복감,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기대감, 그리고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는 새로움을 유저들에 선물하는 것, 즉 유저들이 여행 콘텐츠로 놀고, 서로 연결하며,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 그것이 트립비토즈의 꿈”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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