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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기업들이 주목하는 대전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 눈길
영호남 분기점에 위치한 전국 교통망의 요충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헤럴드경제] 대전광역시 대화동 290-19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가 기업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둔산 신도시와 접근성이 좋고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수월한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분기점에 위치한 덕분에 입주기업들은 대전IC, 북대전IC, 신탄진IC, 회덕IC(신설예정) 등 고속도로 교통망을 활용해 전국을 무대로 광역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다. 여기에 2021년에 둔산 신도시와 대전 산업단지를 쾌속으로 연결하는 한샘대교까지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도 크게 단축되면서 임직원들의 출퇴근 편의성도 크게 개선된다.

또한, 대전산업단지는 비즈니스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진 입지로 알려져 있다. 대전산업단지는 대전 지역 최대의 산업단지로 50년 이상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 온 산업의 핵심지역이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수많은 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다양한 업종 간의 시너지가 일어나 비즈니스에 유리한 입지로도 유명하다. 다만, 오래되어 낙후된 시설이 단점이었으나 신축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의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생사업과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향후 대전산업단지가 서울의 성수동이나 G밸리처럼 첨단 오피스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지면적 10,609.00㎡(3,209.22평), 연면적 69,597.06㎡(21,053.11평)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가온비즈타워는 기존 대전 지역의 지식산업센터와는 차별화 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쾌적한 높은 층고 및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가변형 평면설계와 드라이브인, 도어투도어 상하역 시스템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특화 설계를 갖추고 있다. 공간 구성에서도 초소형 면적에서부터 공장 용도의 대형 공간까지 갖춰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수용 가능하다.

지금까지 대전에도 지식산업센터 공급은 몇 차례 있었지만 기업들의 호응이 적었던 이유는 특화 설계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지식산업센터의 최대 강점인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없거나 미흡했던 것이다. 하지만 가온비즈타워는 기존의 대전 지식산업센터들과는 달리, 2.5t 트럭이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상하역이 가능하고, 건물 진입 층 공동 하역장에는 40ft 컨테이너까지 접안이 가능해 제조업도 쾌적한 환경에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쾌적한 환경으로 이주하고 싶어도 마땅한 대안이 없어 열악한 환경을 감수해 온 대전 지역 기업들의 대기수요로 인해 가온비즈타워의 입주경쟁은 앞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온비즈타워는 대전광역시 대전시 대덕구 한밭대로 1041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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